재생에너지 백업전원으로 양수발전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양수발전 관련 만성적자문제는 반드시 풀어낼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최근 신규양수발전 부지 3곳이 최종적으로 선정된 가운데 한수원은 새롭게 지어질 양수발전에 가변양수기능 포함여부를 깊이 고민하고 있다. 저평가된 용량요금과 RPS 부담 등 가뜩이나 만성적자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양수발전에 이 기능을 적용할 경우 20%가량 늘어나는 투자비 탓에 한수원이 손사래를 치고 있는 것이다.최근 한수원은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부지가 정해지지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부산광역시·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부산지역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과 클린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해 클린에너지기술혁신기업 13곳을 선정한데 이어 지난 9일 부산시청(부산 연제구 소재)에서 인증패 수여식을 가졌다.남부발전 등은 지난해 선정된 12곳 기업을 포함해 모두 25곳에 3억8000만 원으로 관련 제품 상용화와 미니연구개발, 인증·성능시험 등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남부발전 관계자는 “남부발전은 부산지역을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써 부산시 클린에너지정책에 적극적으로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2019년도 인권경영추진계획과 이행현황을 비롯한 인권영향평가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0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2019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윤리연극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행동규범 등 관련사규 정비, 인권경영지수 운영 등을 강화하는 한편 지난해에 이어 인권영향평가를 시행하고 인권경영내부평가 지표 신설, 대외협의체 참가 등 인권경영 실행력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또 중부발전은 협력기업 인권경영허장 재정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계층별 맞춤형 소통의 일환으로 사업소 부서장 이상으로 구성된 성장리더(Growth Leader)를 대상으로 한 대화의 시간을 지난 10일 태안발전본부를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국 사업소에서 가진다.김 사장은 이 자리에서 성장리더의 적극적인 역할과 리더십 발휘를 당부하는 한편 서부발전 주요 경영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특히 김 사장은 “현장리더 역할은 회사의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신뢰의 기업문화를 구축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 뒤 “사업소 현장에서 다른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지난해 7월 출범한 자사 동반성장협의회의 1년 활동에 대한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9일 코오롱호텔(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이 협의회 회원사 135곳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도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지난 1년간 이 협의회는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 확대, 원전산업 진입장벽 제거를 위한 중소기업 연구개발 시행지침 개정, 국제입찰제도 개선 통한 국내 입찰우선제도 시행, 품질인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가스기술공사 노사가 노동존중경영을 실천하는데 손을 잡았다. 인권보호와 상호존중 등을 중심으로 한 인권경영을 실현하면서 가스기술공사 혁신과 청렴윤리문화 정착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는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한국가스기술공사지부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KT&G 경주수련관(경북 경주시 소재)에서 열린 ‘2019년도 가스기술공사 노사합동 워크숍’에서 ‘가스기술공사 발전 위한 노동존중과 청렴·윤리 노사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앞으로 가스기술공사 노사는 노동존중과 청렴윤리문화 정착이 필수임을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정재훈)이 시민들의 귀갓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한 안심가로등프로젝트를 올해 6곳 지자체에서 진행키로 한데 이어 오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안심가로등은 태양광·풍력발전을 이용해 낮 시간 충전한 전력으로 작동되며, 가로등으로 설치되는 LED조명은 일반 가로등보다 1.5배 이상 밝지만 자정이 넘으면 주변 동·식물 성장을 위해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되도록 개발됐다. 또 한 번의 충전으로 7일 이상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장마철에도 작동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경북도 내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한편 이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관을 본사(경북 경주시 소재) 로비에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원자력환경공단 측은 이 홍보관에 대해 경북도 내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에서 생산한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사회적 기업에서 추구하는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꾸려졌다고 설명했다.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원자력환경공단은 사회적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하고 홍보함으로써 이들 사회적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한국중부발전(주) 서울복합발전 건설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전력수급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서울복합발전 가동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올 여름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것”으로 내다본 뒤 “다만 최근 이상기후가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폭염으로 인한 냉방수요는 언제든 예상치를 뛰어넘을 수 있다”고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산업부는 올 여름 최대전력수요가 9130만kW 안팎으로 추정되는 반면 전력공급능력이 9833만kW에 이르는데다 추가로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전력·에너지부문 미래엔지니어육성프로그램인 파워엔지니어링스쿨(Power Engineering School) 여름캠프를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국 19곳 대학교 이공계 2~3학년 대학생 62명을 대상으로 1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데 이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경북지역 14곳 대학교 2~3학년 대학생 32명을 대상으로 2차 여름캠프를 운영한다.이 캠프는 4박 5일 합숙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원자

한전 소액주주들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관련 강요죄와 배임죄에 해당한다면서 문 대통령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한전소액주주행동 등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국무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을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관련 강요혐의, 한전의 김종갑 사장과 권기보 영업본부장 등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각각 고발했다.이에 앞서 한전은 지난 28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기본공급약관 개정안을 의결한 바 있다. 이 개정안은 누진제 완화를 통해 매년 7~8월 전기요금을

법원이 2015년 남부발전을 둘러싼 허위출장비 논란 관련 1심에서 무죄, 항고심에서 기각, 상고심에서 기각을 각각 선고했다. 이 문제로 재판에 넘겨졌던 전직 사장들은 무려 4년 만에 무거운 짐을 내려놓게 됐지만 생채기를 입은 명성은 치유될 길이 없어 보인다.대법원은 지난 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과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한국남부발전(주)의 이상호·김태우 前 사장과 심야섭 前 기술본부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검찰의 상고를 기각한다고 판결했다.이에 앞선 2015년 3월 대구지검은 남부발전을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협력중소기업 생산성 8%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분야별 맞춤컨설팅을 지원키로 한데 이어 지난 3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2019년도 KOSPO 혁신파트너십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올해 지원대상은 (주)대동메탈공업 등 남부발전 협력중소기업 10곳이며, 이들 기업은 남부발전과 생산성본부로부터 ▲경영·제조 혁신 ▲기술 지원 ▲유통·디자인 특화 ▲환경·안전 ▲디지털혁신 기반구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 7개 분야에 4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특히 남부발전과 생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전력산업부문 주요현안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제3차 전력경제포럼’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강희찬 인천대 교수는 우리나라 미세먼지 발생요인 분석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국내 미세먼지 발생요인과 영향력 분석 시 석탄발전과 경유차량 등의 요인 이외에도 미세먼지 확산효과에 의한 다른 지역으로부터 영향력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안재균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유연성 강화를 위한 전력시장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전력수급 균형을 유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자사 서포터즈로 대학생 20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2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2019년도 한전KPS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본격적인 활동을 들어간 서포터스는 오는 9월까지 하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 활동과 발전소 현장 체험, 홍보 UCC 제작 등을 통해 한전KPS 홍보에 나서게 된다.박정수 한전KPS 경영지원본부장은 “서포터즈 활동이 대학생활에 영원히 남을 의미 있는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언급한 뒤 “3개월 활동기간 동안 한전KPS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습득

한국남부발전(주)이 한국예탁결제원·기술보증기금 등과 자체 감사기구 역량 강화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3일 부산국제금융센터(부산 남구 소재)에서 ‘감사업무 선진화 / 반부패·청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은 예탁결제원·기술보증기금 등과 함께 감사업무 선진화와 반부패·청렴활동 강화 등 감사업무 품질향상 통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게 된다.특히 이들은 ▲감사인력 상호지원과 상호교류 통한 협력(교차)감사 ▲내부통제 취약 / 우수분야 상호지원과 정보교류 ▲합동 워크숍 / 공동학습활동 개최 ▲지역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신지초등학교(전남 완도군 소재)에서 신지·신지동·군외초등학교 초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가치 확산 위한 S/W 코딩교육기부활동을 펼쳤다.이번 교육기부활동은 IT 소외지역 S/W 코딩 관련 이해와 교육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해 시작한 한전KDN S/W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전문 강사가 교육을 맡았다.황은미 신지초등학교 교장은 “한전KDN과 조선대학교가 산학협력으로 진행된 전남 완두지역 S/W 코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컴퓨팅

가스공사 신임 사장으로 채희봉 연세대 객원교수가 선출됐다.한국가스공사는 3일 본사(대구 동구 소재)에서 2019년도 제1차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신임 사장으로 채희봉 연세대 객원교수를 최종 선출했다.채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가스산업과장·에너지자원정책과장·에너지자원실장과 청와대에서 산업비서관 등을 거친 관료출신으로 천연가스산업 관련 정책을 두루 수행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청와대 근무를 통해 현 정부와 호흡을 맞췄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채 신임 사장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임춘택)이 임직원들의 청렴의지를 대내외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170여명의 임직원들이 부정청탁을 근절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할 것을 서약하는 ‘2019년도 임직원 청렴서약식’을 지난 1일 본원(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진행했다.에너지기술평가원은 청렴서약식 이외에도 온라인 청렴퀴즈, 주니어 청렴옴부즈만 등 경직된 감사문화에서 탈피해 임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청렴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임춘택 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에너지기술평가원은 투명한 과제기획과 공정한 수행관리로 사회언전을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제31기 신입사원 54명을 선발한데 이어 지난 1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임직원을 비롯한 신입사원과 이들의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1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개최했다.이날 입사한 54명의 신입사원은 발전기계·발전전기·발전화학 등 3개 직군으로 블라인드 태용과 국가직무능력표준(NSC) 기반 시험을 거쳐 선발됐으며, 앞으로 입문교육과 발전기초과정 등 과정을 거쳐 오는 9월 중으로 현장에 배치된다.특히 제31기 신입사원에 장애인 전형을 통해 6명의 장애인이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