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충청북도 친환경자동차 보급계획에 의거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제천시 봉양읍 소재에 삼보수소충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충전소는 청주지역 2곳과 충주지역 14곳에 이어 충북지역 내 4번째 수소충전소로 건설됐으며, 충북지역과 강원지역 수소자동차 이용자들의 편의성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제천시는 이 충전소 운영으로 수소자동차 280대를 보급할 수 있는 기반을 바탕으로 충북지역 친환경자동차 대중화에 일조하게 된다.
공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가스기술공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충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삼보수소충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수 있게 됐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가스기술공사는 충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감압충전과 충전설비 고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통합 모니터링 설비 구축과 광역정비 서비스망 지원사업을 병행해 수소충전소 고장정비로 인한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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