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 운영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 운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4.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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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대상…원자력·방사선 안전 적극적 몰입‧체험 장 제공
지난 19일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원자력·방사선 안전 적극적 몰입과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을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 소재)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원자력·방사선 안전 적극적 몰입과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을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 소재)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이 원자력·방사선 안전 적극적 몰입과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 소재)에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을 설치하고 지난 19일 현지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체험관은 국립중앙과학관 내 과학기술관 1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증강현실‧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으로 원자력·방사선 안전을 학습할 수 있도록 75㎡ 규모로 조성됐다.

원자력안전기술원 측은 최근 SMR과 우주방사선 등 원자력·방사선 안전에 대해 높아지는 국민 관심에 부응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설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체험관은 ▲원자로 이뤄진 세상 ▲원자력 줌-인 ▲일상으로 온 방사선 ▲미래 에너지 & 게임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원자로 이뤄진 세상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우라늄 등 원자가 공간으로 출몰하는 것과 같은 연출을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을 준다.

원자력 줌-인은 원전 원리·현황을 비롯해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전 안전규제 활동 등의 내용을 영상과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고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상으로 온 방사선은 X선 비파괴검사와 방사성 탄소연대 측정, 의료방사선 등 일상 속 방사선 활용과 원자력안전기술원 방사선 안전규제 활동을 터치패널 화면 곳곳을 터치하며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미래 에너지 & 게임은 공항 엑스레이 수화물 검색과 원전 틀린 그림 찾기, 원자력 안전 지킴이 퀴즈 등 터치패드 게임을 제공한다.

김석철 원자력안전기술원 원장은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은 어린이·청소년 관람객을 시작으로 원자력·방사선 안전과 원자력안전기술원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면서 “앞으로도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자력·방사선 안전규제 전문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일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원자력·방사선 안전 적극적 몰입과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을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 소재)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난 19일 원자력안전기술원이 원자력·방사선 안전 적극적 몰입과 체험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원자력·방사선 안전 체험관’을 국립중앙과학관(대전 유성구 소재)에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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