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 활성화 역량 결집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뒤 상호협력 강화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SK가스(주)와 울산지역 산업 활성화 위한 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12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과 SK가스는 각사에서 보유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지역 내 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들은 울산시에서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추진하는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뒤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연료다변화 가스복합발전과 액화가스 관련 사업,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호협력 할 방침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울산을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울산지역 내 에너지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 동서발전은 SK가스와 현재 검토 중인 울산지역 내 사업기회를 공유하고 상호간에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7년 울산시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 에너지전담기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신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 등과 관련된 사업을 개발하고 에너지복지사업과 연구개발(R&D)사업화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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