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SK가스, 수소산업 등 울산지역 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동서발전-SK가스, 수소산업 등 울산지역 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9.07.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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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산업 활성화 역량 결집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뒤 상호협력 강화
12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SK가스와 울산지역 산업 활성화 위한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동서발전이 SK가스와 울산지역 산업 활성화 위한 에너지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SK가스(주)와 울산지역 산업 활성화 위한 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키로 한데 이어 12일 발전공기업협력본부(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과 SK가스는 각사에서 보유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울산지역 내 에너지사업을 공동으로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특히 이 자리에서 이들은 울산시에서 미래먹거리산업으로 추진하는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모으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뒤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연료다변화 가스복합발전과 액화가스 관련 사업, 연료전지 등 다양한 에너지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호협력 할 방침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울산을 대표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울산지역 내 에너지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 동서발전은 SK가스와 현재 검토 중인 울산지역 내 사업기회를 공유하고 상호간에 협력함으로써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2017년 울산시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 에너지전담기관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신재생에너지·에너지신산업 등과 관련된 사업을 개발하고 에너지복지사업과 연구개발(R&D)사업화 지원 확대 등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등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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