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풍력산업 육성 위한 기술개발·실증·인증·유지관리·인력양성 등 수행
타당성조사기관인 군산대·전기협회·신재생에너지학회 26일 공청회 개최
타당성조사기관인 군산대·전기협회·신재생에너지학회 26일 공청회 개최
【에너지타임즈】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산업 육성 관련 기술개발부터 인력양성까지 종합적으로 책임지게 될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유치전에 전국 9곳 기초지자체가 출사표를 던졌다.
26일 군산대·대한전기협회·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 등에 따르면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유치를 신청한 기초지자체는 군산·거제·통영·영암·목표·울산(동구)·고성·창원 등 모두 9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조성에 모두 45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센터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인증, 유지관리·인력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에너지공단은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 관련 ▲타당성 분석 ▲세부계획 검토·수립 ▲ 운영방안 등을 검토하게 될 사업자로 군산대·전기협회·신재생에너지학회 등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군산대·전기협회·신재생에너지학회는 이날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대전 동구 소재)에서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유치를 신청한 9곳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 공청회를 통해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후보지 입지적합성평가과정 등과 관련된 지자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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