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 수해지역 저소득층 긴급 지원 나서
에너지재단, 수해지역 저소득층 긴급 지원 나서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7.08.08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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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한국에너지재단(이사장 박종근)가 지난달 기습적인 폭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천안시·괴산군 수해피해를 입은 저소득층가구를 대상으로 협력기관과 함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긴급 지원하기로 한데 이어 지난 8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앞서 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는 수해피해가구 피해규모와 지원범위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전조사에 나선 바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수리에 나설 계획이며 훼손정도가 심해 사용할 수 없는 보일러를 교체해 줄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재단은 이번 긴급지원에 360° 회전카메라 20여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현장에서의 작업을 간소화하는 한편 관리시스템을 디지털화하기로 했다.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에너지재단은 특별재난지역 저소득층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이 사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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