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앞서 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는 수해피해가구 피해규모와 지원범위를 확정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사전조사에 나선 바 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경동나비엔은 보일러 침수피해를 입은 가구를 대상으로 보일러 무상점검·수리에 나설 계획이며 훼손정도가 심해 사용할 수 없는 보일러를 교체해 줄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재단은 이번 긴급지원에 360° 회전카메라 20여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현장에서의 작업을 간소화하는 한편 관리시스템을 디지털화하기로 했다.
우중본 에너지재단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에너지재단은 특별재난지역 저소득층가구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기반으로 이 사업의 디지털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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