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격담합 등 잇단 악재로 몸살을 앓고 있는 LPG업계. 게다가 소비자 가격도 좀처럼 떨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특히 지방 소외지역에는 LPG대신 도시가스를 공급해달라는 서명운동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어 이들을 더욱 우울하게 만든다고.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 시장도 타 연료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 가정용까지 모두 도시가스가 공급되면 우린 어디로 가야하는거냐”며 깊은 한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