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신임 위원장은 1971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미국 조지 워싱턴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를 취득했다.
이후 행시 1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재정경제부 대외경제국장, 여성부차관,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인하대 국제통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현 위원장은 중국대사관 참사관, OECD 대표부 공사 등 국제통상 분야에 오랜 기간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청와대 경제수석, 한국개발연구원장 등을 역임해 경제정책 전반에 대해서도 폭넓은 식견을 갖고 있어 무역위원회 위원장으로 원만하다는 평가다.
무역위원회는 수입 물품으로 인한 국내 산업피해를 조사해 반덤핑관세,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조치여부를 판정하고, 지재권 침해·원산지표시 위반 등 불공정무역행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시정조치 명령을 내리는 기관이다.
무역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은 지식경제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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