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넷솔라 “獨 인터솔라 참가 효과 기대”
미리넷솔라 “獨 인터솔라 참가 효과 기대”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10.06.1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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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GW 공급 능력 확보 계획 현장서 홍보
[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9~11일 사흘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태양광무역박람회 ‘인터솔라 유럽(Intersolar Europe) 2010’에 참가해 생산라인 증설 계획을 발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전시회에서 중기 로드맵에 따라 올해 태양전지 제조라인을 300MW로 증설하고, 2011년 500MW, 2013년 1GW의 공급능력을 갖춘 ‘글로벌 리딩 태양광 전문기업’임을 밝히면서 유럽 고객들을 상대로 판매 상담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리넷솔라는 제품의 90% 이상을 독일과 이태리, 스페인 등 유럽 지역에 수출하는 등 유럽에서 브랜드 파워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은 이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미리넷솔라는 지난 5년간 인터솔라 유럽 전시회에 꾸준하게 참가해 왔으며, 올해는 55㎡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했다.

이상철 회장은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태양전지 신기술 확보 등 연구개발사업 성과를 고효율 제품 양산에 활용해 태양광 보급 확대를 위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수출 증대와 더불어 수백만 달러 규모의 수주가 예상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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