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연합, 가로림조력 현장답사 환경영향 진단
환경연합, 가로림조력 현장답사 환경영향 진단
  • 정연진 기자
  • pressj@energytimes.kr
  • 승인 2010.06.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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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현장답사, 토론회 개최

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4일(월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 예정지 현장답사와 현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오전에 선박을 이용해 가로림만 조력발전소 건설 예정지와 물범 서식지를 살펴 볼 예정이며, 오후에서는 ‘가로림만 조력발전의 환경영향 및 경제성 진단 토론회'가 있을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은 “2012년부터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가 시행됨에 따라 소규모 분산형 에너지라는 재생가능에너지의 보급 취지가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현재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소인 프랑스 랑스 발전소의 경우 240MW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017년까지 2680MW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경부 전기위원회가 가로림만사업을 허가한 상태지만, 환경영향과 경제적 타당성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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