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장효진 기자] 신재생에너지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전문 인력 양성 사업에 대한 평가와 차기 교육 내용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회장 정지택)는 오는 16일 에너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신재생에너지 ‘교육 훈련 혁신센터 지원사업’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난 1차 교육 내용에 대한 평가와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는 2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신재생협회에 따르면 2차 교육은 풍력 시공과정, 지열 설계과정, 태양열 시공과정을 추가해 기존 5개(태양광 시공, 태양광 설계, 지열 시공, 신재생에너지 CDM, 사내강사) 과정을 포함한 총 8개 과정으로 확대 개편된다.

공청회에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사전에 협회 홈페이지(www.knrea.or.kr) 또는 교육훈련혁신센터 홈페이지(www.edu.knrea.or.kr)에 공지된 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신재생협회 관계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행, 5개 과정을 총 27회 운영해 89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 참여 기업에게는 무료 교육의 우선권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