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진철 기자] 한전KDN(사장 전도봉)은 지난 1993년부터 서울에 위치했던 스마트그리드와 배전자동차 제품 생산시설을 확장하고 전시관 역할까지 할 수 있는 ‘KEPCO-KDN Green Vally’시설을 경기도 안양에 구축을 완료하고 오는
11일 정부와 한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 시설은 전력IT 제품의 생산과정과 완제품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내 설치될 제품과 FRTU, 전자식전력량계, 기타 연구개발 시제품 등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 시설은 스마트그리드와 배전자동차 제품 생산시설을 이전하는 동시에 생산과 전시관의 역할을 하도록 개선했다”며 “또 한전KDN 전력IT연구원과 인접해 연구개발 완료된 제품의 양산시험과 실증에 용이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