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 고리원자력본부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 한국 대표팀의 본선 조별리그 경기가 열리는 오는 12일과 17일 2일 동안 고리스포츠문화센터 축구경기장에서 발전소 인근지역주민들과 거리응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다 즐거운 경기관람을 위해 경기시작 전 전문사회자의 레크레이션과 응원연습을 진행하며 경기 시작 후에는 200인치 LED 대형스크린 2대를 통해 월드컵 경기를 응원하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리원전 관계자는 “이번 거리응원으로 고리원전과 지역주민들이 하나되는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그 동안 고리원전은 지난 4월 20일 FIFA 공식후원회사인 현대자동차의 거리응원 공동파트너 모집에 응모한 결과 지난달 10일 공동파트너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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