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환경공단, 배출오염가스 감시분야 기술 협력
지멘스-환경공단, 배출오염가스 감시분야 기술 협력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10.06.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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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가 환경공단과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하는 기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지멘스는 현장계기 및 분석기기 사업본부의 쿰푸뮤러 한스 게오르크(Kumpfmueller Hans-Georg)사장이 내한한 가운데 한국환경공단에서 가스분석환경측정기기 분야 기술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스분석환경측정기기는 TMS(Tele Metering System, 배출오염가스 감시시스템)로,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을 자동으로 감지하고 대기오염상태를 상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환경공단은 국내 가스분석환경측정기기 선진기술 도입과 보급 확대를 위해 선진 기술을 보유한 다국적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환으로 이번 지멘스와의 양해각서 체결이 진행됐다.

지멘스는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굴뚝 측정기 국산화를 위한 선진 기술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가스분석환경측정기기의 선진화를 위해 기술지원, 협동 연구 및 기술 교류와 교환 등 다각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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