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중국에 LNG 터미널 기술전파”
가스公 “중국에 LNG 터미널 기술전파”
  • 송승온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10.05.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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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석유LNG강소유한공사 인력 60명 기술교육 실시

한국가스공사(사장 주강수)는 최근 중국 중석유LNG강소유한공사(PetroChina LNG Jiangsu Co.)와 Jiangsu LNG터미널에 대한 기술자문 및 교육훈련사업 수행계약을 체결했다.

중석유LNG강소유한공사는 중국 강소성 난통(Nantong)시에 연간 350만톤의 LNG를 처리할 수 있는 16만m³ 용량의 LNG저장탱크 2기와 12만5000~26만7000m³ 용량의 LNG 선박이 접안 가능한 부두시설을 갖춘 ‘강소 LNG터미널’을 건설중이다.

이 사업은 중석유LNG강소유한공사측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 제공과 강소 LNG 터미널의 초기상업운전기간 중 기술자문을 하는 사업이다.

가스공사는 오는 7월부터 10월가지 3차례에 걸쳐 중석유LNG강소유한공사 인력 60명에 대한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2011년 5월부터 2012년 4월까지 5명의 기술인력을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25년 이상 LNG터미널을 건설․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8년 CNOOC Fujian LNG터미널 기술사업에 이어 중국에서 기술사업을 또다시 수주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 중국과 천연가스분야에서의 기술교류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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