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성과만큼 받겠습니다"
석유관리원 "성과만큼 받겠습니다"
  • 윤병효 기자
  • ybh15@energytimes.kr
  • 승인 2010.05.17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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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약 체결 등 책임경영체계 강화
한국석유관리원이 책임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CEO부터 평직원까지 경영계약, 부서운영 및 선진화 성과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관리상무와 기술상무 등 상임이사들이 체결한 경영계약은 상임이사의 경영목표, 성과평가 방법, 보수 및 복리후생 등과 관련한 내용이며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부서장 MBO(Management By Objectives) 서약은 예산절감, CEO 경영이념과제 수행 등을 위해 부서별 운영목표를 수립하고 그 추진실적 평가가 미흡할 경우 보직해제 등 어떤 불이익도 감수하겠다는 경영자와의 약속이다.

선진화 성과협약은 석유관리원의 선진화를 목적으로 각 부서가 직접 선정한 실천과제의 성과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서원 전체가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것이며, 실천과제의 추진실적은 혁신마일리지로 축적돼 직원들의 성과보상과 직접 연계된다.

이천호 이사장은 "CEO-임원-간부-직원간의 계약·협약 체결은 책임경영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사업성과와 경영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영열 관리상무이사와 김홍기 기술상무이사는 공직자로서 청렴하게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하며 석유관리원의 '청렴모델'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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