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경남지사, 신재생E 클러스터 설계 앞장
에관공 경남지사, 신재생E 클러스터 설계 앞장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10.05.1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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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기업포럼 주관, 경남도 경쟁력 분석 통한 육성 기여
에너지관리공단 경남지사(지사장 최장봉)는 지난 13~14일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2010 저탄소 그린에너지포럼’을 에너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저탄소 기업포럼 및 기후변화․에너지 사진전’을 주관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첫 날인 지난 13일에는 신재생에너지 전시 부스 개장을 비롯한 저탄소 분야 4개 포럼(저탄소기업, 그린도시, 저탄소녹색환경, 과학기술인력양성)이 진행됐다.

특히 저탄소 기업포럼에서는 최근 시행된 녹색성장기본법에 따른 기업체의 에너지 목표관리제도 및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가 정책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둘째날에는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세계적인 신재생에너지 강국의 관련 산업 현황과 신기술 등이 국제신재생에너지포럼을 통해 발표됐다.

국제포럼에 이어 경남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풍력과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수소에너지, 그린전기에너지포럼이 관련 연구기관과 산업 교류회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기술과 생산시스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남지사 관계자는 “2010 저탄소 그린에너지 포럼을 계기로 경남지역의 민관산학연 네트워트 강화와 고용창출과 수출증대 효과가 큰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행사는 선진국에 비해 61~88%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을 끌어올리고, 수출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경남이 경쟁력을 갖고 있는 풍력과 태양광, 바이오에너지 산업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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