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대에 남길 타입캡슐 제작…2060년 4월 개봉
전기공사협회가 지나온 50년을 기반으로 100주년 미래에 대한 첫 발을 내딛었다.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최길순)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정장선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과 노영민 국회의원(민주당)을 비롯해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과 김쌍수 한국전력공사 사장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전기공사협회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전기공사 분리발주제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전기공사업계의 백년대계 청사진을 준비하고 있다. 또 불합리하고 현실에 맞지 않는 법령과 제도 등을 미래지향적으로 정비하고 회원과 사무국 조직을 보다 효율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최길순 회장은 “전기공사협회는 산적한 과제들을 지난 50년 간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어려움을 겪는 회원에게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50주년을 기념해 그 동안 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 업계가 걸어온 역사를 후대에 남기기 위해 타임캡슐을 제작했다. 이 타임캡슐은 전기공사협회의 창립 100주년이 되는 오는 2060년 4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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