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Magic 세계로 초대
원자력! Magic 세계로 초대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10.04.0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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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 23∼24일 열려
원자력 중요성 부각시킨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녹색성장의 중심에 있는 원자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심, 원자력과 함께’란 주제로 오는 23∼24일 양일 간에 걸쳐 어린이대공원(서울시 광진구 소재) 일원에서 ‘2010행복한 원자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UAE 원전 수출을 계기로 원자력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열리는 것으로 가족단위 관람객이 보다 쉽게 원자력을 이해하고 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에듀컬쳐(Educulture) 축제로 꾸며지며 원자력에너지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복한 원자력 건기대회는 23일과 24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한 가족은 어린이대공원 산책코스를 따라 걸으며 원자력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이벤트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에서 모은 스티커 개수에 따라 다른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원전수출을 기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원전수출! 대한민국의 희망’ 프로그램은 이번 UAE 원전수출의 경제적인 성과를 대형 에어돔에 승용차와 유조선의 모형을 비치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세계 속의 원자력’ 프로그램은 세계 원전 현황과 우리나라 원전기술수출 예정 잠재국가를 보여주는 등 대한민국 원전의 위상과 수준을 보여줄 계획이다.

특히 23일에는 원자력에너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콘서트도 열린다. 이날 콘서트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가수와 음악을 즐기면서 원자력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원자력에너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과 원자력에너지의 연료인 우라늄 1g에 해당하는 에너지의 크기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전시장도 오픈 한다. 또 ‘에너지 없는 세상 체험’‘태양광 자동차 만들기’‘내 몸 속 뼈의 모습, X-ray 원리체험’‘사이언스 매직쇼’ 등 어린이들의 과학 호기심을 일깨워줄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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