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용 수소가스 제조에 獨 기술 들어와
LED용 수소가스 제조에 獨 기술 들어와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10.03.3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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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데社, 3천만달러 투자해 생산 공장 건립
글로벌 기업이 국내에 LED용 수소가스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감행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세계 최대의 산업용 가스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독일 린데(Linde)그룹은 경기도 용인 기흥 지역에 3000만달러를 투자해 LED용 고순도 수소가스 제조시설을 구축, 국내 기업에 공급키로 했다.

린데社의 국내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2억7000만달러를 산업용 가스 시설에 투입해 한 바 있다.
지경부와 경기도는 린데社의 추가 투자와 관련해 지난 30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투자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새로 구축될 LED용 고순도 수소가스 제조시설은 LED 생산공정에서 필요한 다량의 초 고순도 수소가스를 생산하게 된다.

한편 지경부는 앞으로도 LED 등 국내 녹색산업과 연계된 부품․소재에 외국인투자자의 관심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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