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형 LED램프 협의체 구성
직관형 LED램프 협의체 구성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10.03.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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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표원, 업계 의견 수렴 창구로 활용키로
직관형 LED램프의 KS규격 제정을 놓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기술표준원의 용인아래 관련업체들로 구성된 협의체가 발족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9일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희문)에 따르면 최근 박인수 기표원 디지털전자표준과장과 이명수 연구사, 그리고 직관형 LED램프 업계 관계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LED램프 협의체’를 구성하고, 기표원은 여론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나가는데 합의했다.

LED조합 관계자는 “이날 기표원에서는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KS규격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조합에서 여론을 모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해 왔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협의체에서는) 호환형이던 외장형이던 타입을 막론하고 KS를 제정하는데 있어 개선‧보완돼야 할 점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6일 간담회에서는 현재 KS규격제정이 논의 중인 ‘형광램프용안정기 호환형 직관LED램프’의 문제점으로 ▲형광램프용안정기별 특성에 따른 미점등 ▲에너지절약 미흡 ▲화재와 같은 문제발생 시 책임소재 불분명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상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외장형이 호환형에 비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는 주장과 함께 핵심 사항인 총광속, 방사각, 조도, 중량 등에 대해를 의견을 모아 KS규격으로 제안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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