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고객만족자문위원회 첫 걸음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대표이사 사장 정순원)는 지난 26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중부지역본부에서 첫 고객만족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 개선에 나섰다.삼천리 고객만족위원회는 소비자들의 참여로 서비스 품질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소비자 입장에서 보는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적인 업무처리 등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취지에서 발족을 하게 됐다.
이 같은 배경으로 1월 ‘SI(Service Identity) 선포식’에서 발족한 삼천리 고객만족자문위원회는 삼천리 공급권역 내 도시가스 이용 고객들 중 지자체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30~40대 주부들 13명으로 구성됐다.
이 날 처음으로 열린 고객만족자문위원회 회의에서는 사전에 고객만족자문위원들이 자문위원임을 밝히지 않고 고객센터를 방문한 결과 고객 응대 수준이 어떠했는지에 대한 진단 내용을 보고하고, 신규 서비스 추진안에 대해 고객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삼천리 고객만족자문위원회는 이번 첫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하게 되며 2011년부터는 고객만족위원회의 규모를 확대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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