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이틀간 서버 점검해 전산 시스템 문제 수정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 접수일정이 하루 늦춰진데 이어 접수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 잠정 연기됐다.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그린홈 사업신청서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접수 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돼 접수일을 별도 공지 시까지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 9일 홈페이지 통해 그린홈100만호보급사업은 당초보다 하루 늦춰진 11일부터, 일반보급사업은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시까지 받을 예정이라고 공지한 바 있다.
에관공은 접수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하자 오는 12일 오후 7시부터 이튿날인 13일 정오까지 시스템 점검을 실시해 바로잡기로 했다.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 관계자는 “서버 점검을 통해 접수시스템을 완비한 후 사업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라며 “(정확한 날짜를 예측할 수 없지만) 접수일을 지정해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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