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회장 후보에 박태석 SK에너지 대표가 단독 출마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회장후보 접수 결과 박태석 대표가 단독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태석씨는 주요 공약사항으로 ▲소형용기 재협상 추진 ▲지방조합 활성화 노력 ▲중앙회·연합회 사업다각화 등을 제시했다.

회장선출은 오는 24일 정기총회에서 대의원들의 인준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LP가스판매협회는 지난해 박찬목 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물러난 이후 당시 수석부회장인 서울조합 유태현 이사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한편 박태석 대표는 지난 2006년부터 서울시 양천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LPG판매업소인 SK에너지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