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층, 고효율보일러로 따뜻한 겨울을
서민층, 고효율보일러로 따뜻한 겨울을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12.24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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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공공임대주택 보일러 무상 교체 효과 나와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추경예산을 투입해 진행한 서민층 고효율보일러 교체 사업이 추운 날씨로 효과를 보고 있다.

고효율보일러는 일반보일러보다 에너지절감 효과가 크지만 초기 구매가격이 높아(약 20만원 비쌈) 서민층은 교체 비용이 부담이 돼 왔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4월부터 약 30억원의 추경예산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고효율보일러 무상교체 사업을 실시했다.

사후 보증 기간도 통상 1~2년에서 1년 연장한 3년을 약속한 고효율보일러 제조업체가 직접 설치 작업을 수행해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지경부는 이번 사업으로 약 12%이상의 에너지절약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연간 약 760TOE의 에너지절감을 예상하고 있으며, 금액으로는 약 4억1800만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해당 주민들은 보일러 교체로 난방이나 온수사용이 매우 편리해 졌으며, 에너지비용도 줄일 수 있어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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