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조합 8:1 경쟁률 뚫고 A/S기관 선정
태양광조합 8:1 경쟁률 뚫고 A/S기관 선정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12.24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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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관리 실적 노하우 특별 회원사 네트워크망 활용
태양광협동조합이 국내 태양광설비 A/S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한국태양광발전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덕)은 최근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통합A/S신고센터 태양광설비 A/S 전담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태양광협동조합 관계자는 “A/S 전담기관 추가 선정 절차에 참여한 총 8개의 태양광 단체와 전문기업 중에서 A/S 수행능력, 태양광분야 참여실적, 기술인력 등의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어 최종 선정됐다”고 말했다.

태양광협동조합은 이에 따라 지난 18일 에관공 신재생에너지센터로부터 전담기관 지정서를 수여받고 12월21일부로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앞선 관계자는 “지금까지 조합원의 태양광발전설비에 대해 수행해 온 유지․관리 실적과 함께 설비생산, 시공업체로 구성된 특별회원사의 전국적인 조직과 전문기술 인력을 활용한 A/S 능력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태양광전문기업(설비생산, 시공)을 대상으로 한 특별 회원사를 확충하는 등 전문성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태양광분야 전문 유지․보수 서비스기관으로써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태양광협동조합은 2007년 설립돼 현재 2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태양광발전업분야 국내 유일의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태양광발전 시설자재 공동구매-공급, 시설자금 조달, 태양광설비 A/S, 대정부 태양광 정책건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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