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탄 8조5400억원·LNG 247조200억원 원가절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김종신)가 지난 1977년 6월 26일 고리원전 1호기가 최초로 발전을 시작한 이래 31년이 지난 19일 17시를 기해 원자력발전으로 생산한 전력량이 2조kWh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다. 한수원에 따르면 이 수치는 화석연료로 환산할 경우 유연탄 45조3440억원, LNG 122조7368억원을 대체할 수 있는 효과다. 이뿐만 아니라 저렴한 판매원가에 기인해 유연탄 대비 8조5400억원과 LNG 247조200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뤄냈다.
한수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수원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값싸고 깨끗한 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국민들의 사랑받는 한수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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