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소외계층에 내복 2500벌 기증
에관공, 소외계층에 내복 2500벌 기증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12.17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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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윤은혜와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 캠페인 진행
에너지관리공단(이태용 이태용)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하이투자빌딩에서 열린 ‘윤은혜와 함께하는 에너지 사랑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서 어린이재단에 내복 2500벌을 기증했다.

이번 캠페인은 내복 착용을 통한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알리고 소외아동들도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11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내복 입기와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에 내복 나눠주기, 그린에너지패밀리 홈페이지(www.gogef.kr)를 통한 에너지절약실천행동 추천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 게시판에 네티즌이 올린 댓글 한 건당 500원씩 적립되고, 추천메일 한 건당 100원을 추가 적립해 2개월간 적립된 기금을 저소득층 가정의 난방비로 역시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게 된다.

최다 댓글, 최다 추천 메일, 추첨을 통한 참여자 등 총 10명에게는 윤은혜의 친필사인이 담긴 소장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이태용 이사장은 독거노인 4명을 초청하여 직접 내복을 전달하며 “추운겨울에도 내복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전국민 내복입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증된 5600여만원 상당의 내복은 어린이재단을 통해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전국 70개 지역 저소득층 아동과 가정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겨울철 실내에서 내복을 입으면 3℃이상의 보온효과가 있어 에너지비용을 20% 절감할 수 있고, 이를 전 국민이 실천한다면 1조8000억원의 에너지절감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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