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태양광업계 소통 장 열려
에관공-태양광업계 소통 장 열려
  • 장효진 기자
  • js62@energytimes.kr
  • 승인 2009.12.1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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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용 이사장 19개 기업 경영진 간담회 개최
국내 태양광업계와 정책 지원기관간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에너지관리공단(이사장 이태용)은 17일 르네상스서울호텔에서 태양광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태양광산업체 경영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태용 이사장을 비롯해 태양전지와 모듈, 인버터 등 19개 기업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주요 정책, 보급목표, 태양광산업의 육성방안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이어진 토론시간에서는 기업별 애로 및 건의사항, 태양광산업의 보급사례에 대한 소개와 이에 대한 질의․응답, 태양광산업 육성에 대한 건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내 기업들이 국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주문했으며, 특히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와 새해 달라지는 보급제도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태용 이사장은 “오늘 다뤄진 다양한 내용들이 정부정책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태양광 산업체도 기술개발 및 적극적인 시설투자를 통해 국내시장 뿐 아니라 국제시장에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에너지관리공단은 신재생에너지센터를 중심으로 태양광산업 뿐만 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쳐 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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