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전기기술인협회가 치밀한 미래를 준비하는 것에 역량을 집중한다.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회원을 중심으로 미래를 준비할 것이란 경영방침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달 열린 정기총회에서 설립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추대된 김동환 신임 회장 취임식을 28일 63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했다.
김동환 신임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은 회원을 섬기는 협회란 비전을 바탕으로 치밀하고 과감하면서도 알차게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 신임 회장은 “풍부한 정관계 인맥을 활용해 회원의 권익과 복지를 향상시키고 협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 신사업을 창출해 협회의 미래를 치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회원을 섬기는 협회,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기기술인이란 비전을 바탕으로 협회 경영방침을 회원이 중심되는 협회, 투명하고 공정한 협회, 미래로 나아가는 협회로 정하고 협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과감하고 알차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전기기술인협회는 김선복 前 전기기술인협회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김 전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협회에 남다른 애정이 많은 김동환 회장을 중심으로 단합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김동환 회장은 협회의 나아갈 방향과 회원이 무엇을 요구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임기 동안 협회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부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달 27일 제62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20대 임원 선거에 회장 후보로 단독 출마한 김동환 후보를 만장일치로 추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