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삼천리가 22일 본사(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제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23년 재무제표와 연결 재무제표 승인(안) 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 승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삼천리 연결 기준 매출액은 5조6640억 원, 영업이익은 1745억 원, 당기순이익은 1452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날 지난해와 같은 주당 3000원의 현금 배당이 결정됐다.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건 주주 덕분”이라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삼천리는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성장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사내이사로 이찬의 삼천리 부회장, 사외이사로 지승민 교수가 재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