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씨에스에너지(주)와 신재생에너지 공동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21일 본사(충남 보령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중부발전은 씨에스에너지와 소통 채널을 구성하고 정기 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국내와 미국 등에서 풍력발전·태양광발전·ESS 등 신재생에너지 전반에 걸친 공동사업 기회를 발굴하게 된다. 또 장기적으로 친환경 에너지사업 경쟁력을 확보해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선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씨에스에너지와 상호협력으로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국내 사업의 경우 육·해상 풍력발전시장 공동 참여 등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빈 씨에스에너지 대표이사는 “씨에스에너지는 중부발전과 협력관계를 구축함에 따라 양사 성장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씨에스에너지는 글로벌 풍력타워 제작 1위 업체 씨에스윈드에서 출자한 신재생에너지 개발회사고, 씨에스윈드는 미국과 베트남, 한국 등에서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