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대성에너지(주)는 지난 20일 본사(대구 중구 소재)에서 주주총회·이사회를 열고 박문희 대성청정에너지(주)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박 신임 대표이사는 아주대에서 산업공학 학사와 에너지학 석·박사를 받았으며, 호서대 교수와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날 그는 “기온상승에 따른 도시가스 판매량 감소와 천연가스 국제가격의 높은 변동성 등 어려운 환경에서 대성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대성에너지의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에 역할을 하는 회사를 만들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전년도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 지난해 영업이익 203억 원과 당기순이익 149억 원 등의 실적개선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또 주당 250원의 배당을 의결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