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가명 정보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한전KDN 가명 정보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4.03.1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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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광주테크노파크·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과 업무협약 체결
한전KDN 본사 전경.
한전KDN 본사 전경.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김장현)이 전남대학교병원·광주테크노파크·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과 안전한 데이터 활용 생태계 조성과 상생 협력사업 공동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4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지역 가명 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 측은 광주시에서 추진하는 주력 산업인 헬스케어·자동차·에너지 등 3대 분야 가명 정보 활용 수요 급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협약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가명 정보 활용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전KDN은 이들 기관과 ▲데이터 가명 처리·분석·활용 관련 기술 교류 ▲데이터 기반한 산업정책과 기술발전을 위한 협력 ▲데이터 산업과 AI 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사업 공동 발굴 등에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력사업에 활용될 가명 정보는 본인 동의 없는 공공사업 수행을 위해 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해 통계작성과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에 활용되도록 2020년 8월에 개정된 데이터 법안을 기준으로 수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유용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장호성 한전KDN 미래디지털사업처장은 “한전KDN은 산업부 제1호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운영 중”이라면서 “앞으로 한전KDN은 이들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가명 정보 활용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는 한편 나아가 디지털 경제 기반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2021년 9월 산업통상자원 분야 제1호 결합전문기관으로 지정돼 통계작성과 과학적 연구, 공익적 기록보존 등을 위한 서로 다른 개인정보처리자 간 가명 정보 결합 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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