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CDP Water 분야 우수상 수상
중부발전 CDP Water 분야 우수상 수상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3.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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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CDP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중부발전이 수자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3일 CDP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중부발전이 수자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수자원 재활용 증대를 통한 물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3일 CDP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3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수자원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중부발전은 2025년까지 하수·빗물 등 버려지는 수자원 재이용율을 70%까지 높이는 ReWater 70 로드맵을 수립해 이행하는 한편 지난해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전체 물 사용량 중 20%인 236만 톤을 재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중부발전은 지난해 충남 서부지역 가뭄 주의단계에 진입 등 물 부족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자원공사와 협업으로 보령지역 발전소에서 사용하는 하천수 30만 톤가량을 절감해 농업용수로 사용한 바 있다.

이외에도 중부발전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청정에너지원으로 각광 받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세계 최초로 연간 25만 톤의 수소를 생산하는 세계 최대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사업과 암모니아 혼소, 수소 가스터빈 실증, 150MW급 CCUS 실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적인 노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에너지 공기업으로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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