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 발족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 발족
  • 김진철 기자
  • kjc@energytimes.kr
  • 승인 2024.03.0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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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핵심광물·해상풍력·수소 등 분야로 협력 강화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제1회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제1회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

【에너지타임즈】 지난해 11월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가 고위급 대화로 이어졌다. 양국 차관을 중심으로 고위급 대화가 발족함에 따라 정례화됐기 때문이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지난해 11월 한-영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한 한-영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

이날 양국 차관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과 기후 위기 등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청정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가속화를 위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양국은 원전산업 대화체를 중심으로 한 신규원전 협력방안 추진, 핵심광물 실무회의 신설, 대규모 해상풍력발전 확대를 위한 민관대화 추진, 청정수소·에너지기술개발 분야 협력 확대, 무탄소에너지를 통한 산업‧발전 분야 탈탄소화 방안 공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뿐만 아니라 양국 차관은 G20에서 협력과 COP28에서 합의한 청정에너지 확대 가속화와 화석연료로부터 전환을 이행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남호 차관은 “우리나라가 청정에너지 제조기술 보유국인 만큼 양국의 산업 발전과 글로벌 청정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한 뒤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가 정례화됨으로써 정상회담 시 합의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앞으로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과 에너지 안보 분야에서 양국이 핵심 파트너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란 기대감을 표명했다.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제1회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
지난 8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제1회 한-영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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