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안전설계시스템 고도화…남동발전 성과평가회 개최
건설 안전설계시스템 고도화…남동발전 성과평가회 개최
  • 신미혜 기자
  • ssr7@energytimes.kr
  • 승인 2024.03.0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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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김회천)이 서울과학기술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안전설계시스템 연구개발과제 중간성과평가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건설안전 혁신을 선도함으로써 과거 현장 중심의 사후조치적 안전관리에서 벗어나 2022년부터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공사 안전설계시스템을 구축하고 건설공사 모든 단계에 걸쳐 설계안전성검토를 적용하고 그 작동성을 발휘하는데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 과제는 안전설계시스템 프로세스 일환으로 설계 안정성 검토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설계 안전 라이브러리 기반 의사결정시스템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지난해 진행됐던 1‧2‧3단계 주요실적을 공유하는 한편 최종 연구목표 달성 가능성과 연구개발 방향 합리성을 검증하고 보완하기 위해 열렸다.

문형모 남동발전 건설처장은 “공공기관 최초로 제도화한 건설공사 안전설계시스템이 현장에서 작동성을 발휘하기 위해서 위험요소를 효과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이번 연구개발과제의 성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남동발전은 국내 건설안전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것에 더해 대한민국이 산업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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