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홍연)가 유럽 등으로 원전 수출에 대비한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 달성 등 올해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전국 사업소 품질담당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품질 부서장‧담당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도 품질 이슈 개선방안과 2024년도 주요 품질업무를 공유하는 한편 품질검사자 양성 계획과 품질비용 집행 개선사항 검토, 품질분임조 활동 등을 공유하는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한전KPS는 체코‧영국‧폴란드‧루마니아‧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을 중심으로 원전 수주 경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국제 원자력 공급망 품질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9443 취득 추진 등 핵심 품질경영 전략목표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성장 기업으로서 주요 국정 목표 중 하나인 해외원전 사업 확대와 국내 정비사업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기본에 충실한 품질경영 수행을 다짐했다.

전호광 한전KPS 부사장은 “변화하는 에너지 산업과 경쟁기업 속에서 세계 1등 전력설비 정비산업 그랜드 플랫폼 기업이 되기 위해선 무엇보다 품질경쟁력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개방된 모든 세계 발전정비 시장에서 어떤 순간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위한 기본에 충실한 품질 활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