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공동주택·건물의 노후화된 지역난방 설비를 개선으로 국가 에너지 이용 효율을 높이고 지역난방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도 에너지효율 향상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1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효율 향상 의무화제도에 의거 추진되며, 이 제도는 에너지공급자가 에너지효율 향상 사업을 통해 정부가 설정한 에너지 절감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올해 지역난방공사는 이 사업에 모두 13억 원을 투입하게 되며, 지역난방 설비 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가 지원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목표 에너지 절감량은 1만626Gcal이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 진단과 고장점검, 사용자 교육 등 행동 변화 유도를 통해 1만3350Gcal를 줄이는 행보를 병행한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국가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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