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김해시·교보리얼코·경남에너지·그랜드썬 등과 임대·공익·수익창출 등으로 선택이 가능한 김해형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26일 김해시청(경남 김해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해형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는 임대형과 공익형, 투자수익창출형, 자가소비형 등 참여기관 주력사업을 활용해 다양한 태양광발전 부지 소유주 수요를 고려한 태양광발전 보급사업이다.

이에 앞서 동서발전은 김해시와 2021년 9월 산업단지 탄소중립 달성과 태양광발전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김해산업단지 내 지붕태양광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영찬 동서발전 사업본부장은 “김해는 산업단지 등 태양광발전 설치가 가능한 부지가 풍부하고 주변 지역으로의 전력공급을 위한 계통용량에 여유가 있어 태양광발전 사업 추진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동서발전은 김해형 태양광발전 프로젝트로 김해시 친환경에너지 생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샤넬코리아·LX판토스 등 국내외 기업과 전력구매계약 체결과 경기도 산업단지 태양광발전 사업개발 등 기관·기업의 재생에너지 100% 이행을 위한 협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