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이 협력기업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에게 인도네시아 발전시장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전력시장 진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와 9‧10호기 발전소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9‧10호기 프로젝트 관련 인도네시아 전력공사와 기술자문을 체결해 2035년까지 발전소 건설관리와 운영‧정비를 기술지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해외동반진출협의회 회원사는 자와발전소 계획예방정비 계획과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발전기 기자재 국산품 사용 확대와 자와발전소를 활용한 현장 실증, 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수출 판로 개척 확대 등을 요청하면서 인도네시아 전력시장 진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중부발전 해외동반진출협의회는 2011년 10곳 회원사를 시작으로 2024년 2월 현재 62곳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 98건 225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