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취약계층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에 의거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요금 인상유예를 지난해에 이어 1년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지역난방공사는 고양삼송‧가락래미안‧강남동남권‧상암2지구 등 4개 지역에서 고객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이번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유예 연장조치로 최대 9억 원에 달하는 할인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용기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지역난방공사는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유예 연장 등 전기요금 복지할인제도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등 에너지 복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취약계층 전기요금 인상유예와 별도로 지난해 고객에게 모두 17억2000만 원의 복지할인 혜택을 제공했고, 올해도 계속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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