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 희토류 표준화 추진 현황 점검
국가기술표준원 희토류 표준화 추진 현황 점검
  • 정아름 기자
  • dkekckd@naver.com
  • 승인 2024.01.31 19: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희토류.
희토류.

【에너지타임즈】 진종욱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이 31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을 방문해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 수립 후 그동안의 희토류 표준화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4월 수립된 희토류 국제표준화 전략은 희토류 산업의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표준물질과 시험·분석 표준, 재활용 표준체계 구축을 위한 관련 영어 표준 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이 전략에 의거 희토류 정량분석 방법과 내플라즈마 특성 평가 방법, 희토류 재활용을 위한 성분표시 사항 등을 지난 10월 인천에서 개최된 희토류 국제표준화 회의에서 신규 국제표준안으로 발표하는 등 모두 5건의 국제표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가 국제표준으로 제안한 희토류 정량분석과 내플라즈마 특성 평가 방법 표준화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정확도와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희토류 함유 제품의 품목정보와 성분표시 사항 등의 표준화로 희토류 공급망 내 재활용체계를 구축하는 등 희토류 산업생태계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기술표준원은 미래 모빌리티와 우주항공 등 희토류 활용 다른 산업 분야로까지 표준화 추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