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중부발전이 구례‧봉화양수발전 사업자로 선정된 가운데 구례에 이어 봉화에도 현장사무소 문을 열었다.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경북 봉화군 소천면 일원에 1조5000억 원을 투입해 발전설비용량 500MW(250MW×2기)급 봉화양수발전소 건설을 위한 추진사무소 개소식을 29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이 사무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유대 강화와 봉화양수발전 홍보 등 봉화양수발전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이번 봉화양수발전 추진사무소 개소를 시작으로 봉화양수발전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국가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고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과 상생‧협력하는 친환경 발전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 신규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결과를 우선사업자로 합천(한수원)‧구례(중부발전), 예비사업자로 영양(한수원)‧봉화(중부발전)‧곡성(동서발전)‧금산(남동발전)로 각각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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