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도시가스사 고객은 간편하게 도시가스 전출∙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통합 플랫폼 가스앱이 도시가스 전출‧전입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단장했기 때문이다.

에스씨지랩(대표이사 박동녘)은 전출과 전입을 따로 예약했어야 하는 가스앱 도시가스 전출‧전입 예약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도시가스 전출‧전입 예약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출‧전입 원패스 기능은 예약 과정과 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사용자 경험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 곳에 입력하고 간단하게 예약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전출과 전입의 동시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가스앱은 서울도시가스‧인천도시가스‧제주도시가스‧JB‧대륜E&S‧예스코‧군산도시가스‧귀뚜라미에너지 등 8곳 도시가스사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가스앱 도시가스 전출‧전입 서비스는 현재 협의 중인 전국 도시가스 주소를 통합해 더욱 고도화될 예정이다. 주소 통합으로 전국 34곳 도시가스사가 최초로 각사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될 예정이다.

박동녘 에스씨지랩 대표는 “새로운 도시가스 전출∙전입 서비스는 사용자 편의 증가에 초점을 맞춘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쉬운 기능으로 앞으로도 고객의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기 위해 전화 예약이나 직접 방문 없이 모든 도시가스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씨지랩은 이사와 관련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올 상반기에 이사 정산과 모바일 사용계약 기능을 추가해 서비스 매니저 방문 없이 가스요금 정산과 사용계약 업무를 모바일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