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26일 2024년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는 강원 강릉지역 일원 경기장 등 주요시설을 방문해 전력설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해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에너지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한 바 있다. 또 경기장과 선수촌 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과 보강을 했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정전에도 경기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다중전원을 구축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은 기상변수가 발생해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으로 전력확보 종합상황실을 본사인 나주와 강릉에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동철 사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돼 우리나라와 한전의 위상을 제고하고 나아가 앞으로 있을 다양한 국제행사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한전은 한 건의 설비사고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무결점 전력공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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