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 등에 뜻 모아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곡성양수발전(발전설비용량 250MW×2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19일 전남 곡성군과 발전소 적기 건설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곡성양수발전소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동서발전은 곡성군과 ▲상·하부지 저수지 연계 에너지파크 관광사업 개발 협력 등 공동 사업개발 추진 ▲RE100 산업단지와 에너지효율화사업 개발 등 친환경 에너지 확대 ▲발전소 주변 마을 지원과 사회복지사업 개발 등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협력하게 된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양수발전소를 건설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지난달 28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의거 신규양수발전 사업자 우선순위 심사 결과를 우선사업자로 합천(한수원)‧구례(중부발전), 예비사업자로 영양(한수원)‧봉화(중부발전)‧곡성(동서발전)‧금산(남동발전)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특히 동서발전은 호남지역 전력계통 안정화를 위해 곡성양수발전을 2036년 6월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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