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상공인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와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 지원을 위해 고효율 기기 지원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고효율 기기 지원 예산은 지난해 300억 원에서 올해 750억 원, 개방형 냉장고 문 달기 예산은 지난해 100억 원에서 올해 150억 원으로 각각 확대됐다.
먼저 개방형 냉장과 문 달기 지원대상은 식품매장에 기존 개방형 냉장고를 개조·교체하거나 문이 달린 냉장고를 새롭게 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그에 상응하는 비영리법인이다. 지원금액은 ㎡당 25만9000원이다.
고효율 기기 지원 품목은 기존 냉·난방기 1개 품목에서 냉·난방기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등 4개 품목으로 확대됐다.
최연우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앞으로도 정부는 에너지 효율 개선에 있어 체감 가능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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